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제14회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개최
Mon, 03 Jun 2024 11:57:07 +0900
서울--(뉴스와이어)--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은 6월 1일(토) 오전 10시 복지관 잔디밭에서 돌(Dole)코리아 후원으로 ‘제14회 장애이해퀴즈쇼 :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88명의 초등학생과 가족 및 지역주민에 더해 자원봉사자 156명까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자기주도학습형 장애인식개선’을 콘셉트로 2011년 처음 시작됐다. 참가를 준비하고 실력을 겨루는 과정에서 참가 어린이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부모들도 자녀를 응원하고 같이 공부하며 함께 인식개선을 이루는 장애인식개선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는 주민기획단이 문제 출제부터 행사 당일 스태프 활동까지 수행했으며 지역 주민 단체도 참가해 참여 가족을 위한 키링 만들기 협동화 그리기 역사 퀴즈 맞히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사전 행사로 진행된 ‘알록달록한 우리 그래서 더 소중해-함께 그림 그리기’에서는 참여 어린이 모두가 함께 만든 활동이라는 점에서 경쟁이 아닌 다양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퀴즈쇼는 장애 개념 장애 스포츠 및 관련 인물 장애인을 존중하는 태도 장애인 권리 및 지원제도 장애인 편의 지원 영역 총 5개 영역에 걸쳐 문제가 출제됐으며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어린이와 가족의 환호와 아쉬운 표정이 교차하기도 했다.
함석홍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통합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 마음에 차별과 배제가 아닌 동행이란 단어를 새기게 됐을 것”이라며 “이 자리의 모든 사람이 골든벨의 주인공”이라고 참가 어린이와 가족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행사 후원 기업인 돌코리아의 류미선 이사는 “1회 때부터 함께하는 돌코리아에게도 이 행사는 참 따뜻하고 소중한 자리”라며 “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행사에 보탬하게 돼 기쁘다. 어린이들의 웃음과 환호에서 함께하는 세상의 ‘희망’을 봤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개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이다. ‘보통의 삶(Ordinary Life)을 실현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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