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1년간 24개 스타트업에 29억원 투자… 벤처투자조합 설립 등 ESG 투자 확대
Thu, 13 Apr 2023 09:30:00 +0900
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4월 13일 --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이순열 이하 한사투)는 지난해 24개 스타트업에 총 29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사투는 2022년 기후 및 환경 건강 및 복지 농식품 문화예술 등 ESG 주요 분야에서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강화했다. 투자의 경우 모태펀드 등 정부 공적 자금 없이 순수 민간 자금으로 진행됐다. 한사투는 이번 투자를 포함해 설립 이후 현재까지 476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625억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한사투의 기후 및 환경 분야 대표 투자 사례로는 △제로웨이스트숍 지구샵을 운영하고 있는 ‘피스온테이블’ △실시간 건물 에너지 운영 관리 서비스 리프를 운영하고 있는 ‘씨드앤’ △고성능 비발화성 수계 배터리 제조 기업 ‘코스모스랩’ 등이 있다.
건강 및 복지 분야 투자 사례로는 △국내 최초 장애인 전문 엔터테인먼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시니어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오뉴를 운영하고 있는 ‘로쉬코리아’ △모바일 노안 교정 및 시력 측정 솔루션 ‘픽셀로’ △반려동물 질병 진단 서비스 피터스랩을 운영하고 있는 ‘제너바이오’ 등이 있다.
한사투는 지난해 투자뿐만 아니라 대기업 공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액셀러레이팅도 활발히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한 ‘건이강이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BK기업은행과 함께한 ‘IBK창공’ △한국전력공사와 함께한 ‘에이블테크 사회적경제조직 혁신 솔루션 성장 지원 사업’ 등이 있다.
한사투는 2020년부터 펀드 조성 및 투자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냈으며 현재 100억원 수준인 운용 자산(AUM)을 5년 안에 10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투자조합의 경우 1호부터 7호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안에 8 9호를 잇따라 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벤처투자조합 결성까지 앞두고 있으며 넷제로 테크 스타트업과 ESG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익 한사투 대표는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로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왔다”며 “올해 벤처투자조합 결성 등을 통해 투자 규모를 더 확대하며 기후테크 및 제론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투자 소개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모든 비즈니스 조직을 대상으로 투자 경영 컨설팅 액셀러레이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파트너사로는 서울시 우리은행 교보생명 한국전력공사 IBK기업은행 하나금융그룹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cial-investment.kr/
연락처 한국사회투자 이혜미 이사 02-2285-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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